소개

MEMORIES

“당신의 존재는 누가 기억하고 있습니까?”
Memories
-What a Wonderful World

극단 뾰뿔 김관 연출
극단 행 디자이너들 
극단 경험과 상상 배우들

<Memories>는 분절적인 세가지 에피소드는 관객의 상상력을 자극하며 하나의 극이 된다.

EP1 지워지는 사람들-현재
가장 극단적인 상황인 전쟁을 배경으로 특수작전에 투입된 두 사람을 통해 생존에 대한 욕구와 존재의 소멸에 대한 공포를 그려낸다.
"나는 갈 곳이 없어. 너라도 살아야 날 기억해줄 사람이 남지..."

EP2 나는 이제 산도를 먹지 않는다-먼 과거
어느 한가로운 가정집의 저녁. 형과 동생의 이야기를 통해 폭력이 얼마나 쉽게 사용되는지, 그 폭력 앞에서 인간이라는 존재가 얼마나 무기력한지 보여준다.
"착한 일 하면 내일도 와서 하나 줄게."

EP3 누이의 노래-최근의 과거
소위 ‘밤일’을 나가는 여자와 그녀의 기둥서방인 남자의 관계를 통해 기억과 존재, 그리고 소통되지 않는 감정에 대해 그려낸다.
"널 기억하기에...이제 떠나야 할까?"